(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안정성, 신뢰성 평가를 거쳐 최종 자격이 부여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각 공공기관 및 지자체별로 사용자 데이터를 격리해 데이터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요금만 내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했다.
앞서 정부는 2025년까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강력한 보안 및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에서 혁신·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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