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SAV(스포츠액티비티차) '뉴 X7'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X7 전면부는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준다고 BMW는 설명했다. 후면부에는 크롬 바가 좌우 리어라이트와 연결돼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뉴 X7은 xDrive40i, xDrive40d, M60i xDrive 모델 등이 출시된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처음 적용되는 뉴 X7 xDrive40i은 이전보다 41마력 향상된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8초 만에 가속한다.
고성능 M 모델인 M60i xDrive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성능을 내는 신형 4.4L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 만에 도달한다.
뉴 X7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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