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제일약품[271980]은 영국계 제약사 파마노비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를 국내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국내 상급 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에서 본비바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본비바는 골소실과 골절 위험을 감소시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주로 쓰인다. 본비바플러스는 본비바 성분에 비타민D를 합친 복합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제일약품의 오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에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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