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2일부터 행복주택 3천835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시세대비 60∼80% 수준의 가격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3천437호와 지방권 2곳 398호다.
수도권에서는 고양 장항, 파주 운정3, 수원 당수,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등에서 분양되고 지방은 정읍 수성, 영광 단주지구에서 물량이 나온다.
이달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받고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이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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