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마크로젠[038290]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 정밀의학에서의 유전체 정보 활용 분야 공동 연구 개발 ▲ 단일 세포 유전체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산학협력 및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마크로젠은 아주대학교의료원 아주중개오믹스센터에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해 제공한다. 데이터는 질환 발병 원인 규명, 조기 진단, 예후 예측 등 정밀의학 연구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개인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학 연구에 있어 양질의 유전체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며 "아주대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연구자 시장에서 마크로젠의 유전체 데이터 품질과 분석 기술력 입증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성과까지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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