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발생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과 가정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총 37건으로 늘었다.
특히 전남에서는 이달 고병원성 AI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 10건 중 9건이 전남 지역에서 확인됐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을 확인하고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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