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2일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고와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공공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최대 34종의 행정 서류가 행정안전부 본인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로 수집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신보 이용 고객은 별도의 행정 서류 없이 '신용보증 묶음정보 제공요구서'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보증 신청을 할 수 있다.
고객 제출 서류의 진위 확인, 검토 및 입력 절차가 대폭 축소돼 보증 처리 기간도 단축된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은 행안부와 신보중앙회가 체결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올해는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범 서비스가 지역신보에 순차 적용된다.
지역신보 비대면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비대면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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