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수산시장에서 주문한 활어회를 당일 픽업해갈 수 있는 점포를 400여개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CU는 3월부터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인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낮 12시 전에 회를 주문하면 당일 저녁 6시 이후에 CU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CU는 초기에는 20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했지만 매달 두 자릿수씩 매출이 신장함에 따라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활어회 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은 비대면 주문에 익숙한 20대(32.3%)와 30대(41.9%)가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입지별로 보면 가족 주택가(42.2%)와 빌라촌(23.3%) 매장에서 이용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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