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알뜰폰 통합 공용 유심 '원칩'이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개통 10만 건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모든 U+알뜰폰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다.
원칩으로 중소 MVNO에 가입한 고객 비중은 10월 기준 20.2%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배우 박진주를 U+알뜰폰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원칩을 홍보하는 음원·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위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알뜰폰 시장 성장에 맞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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