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4일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를 열고 경영혁신 유공자·우수기업에 훈·포장 등 46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태일씨앤티 대표가 품질 경영과 각종 경영혁신에 대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농업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15점 등이 수여됐다.
경형혁신 공모전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중기부 장관상 등 22점이 수여됐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날 회원사 및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인 1억157만5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저성장과 양극화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허리가 튼튼한 경제 구조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규모 확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인비즈기업은 평균 업력 18년, 매출액 139억2천만원, 종업원 수 39.8명의 중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6년 메인비즈 확인 제도 시행 이후 매출 1천억원 이상 달성 기업은 621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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