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비영리 사회혁신조직 지원 사업 '임팩트 그라운드' 2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재활병원에 50억 원, 녹색연합,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사회적기업 점프, 피치마켓에 각각 10억 원씩 지원하는 등 단체 15곳에 150억 원을 지원한다.
앞서 1기 사업에서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세상을 품은 아이들,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여성환경연대, 인권재단 사람, 푸른나무재단 등에 100억 원을 지원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카카오[035720] 창립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재산 절반 기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조직이 실험적인 도전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