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이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그간 캐릭터 부문 대상은 방송사나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주로 받아왔지만, 올해는 유통업계 캐릭터인 벨리곰이 이례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공 전시 이후 독자 브랜드로 급성장했고 두바이, 뉴욕 등에서도 전시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애니메이션 제작, 글로벌 IP와의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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