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에서 접근 경로가 나뉘어 있던 '길 안내'와 '주차' 기능을 통합한 '주차장 탐색' 기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목적지 인근 주차장을 최대 두 개까지 추천하고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51개 역 주변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 검색량이 가장 많은 목적지 150여 곳에 이 기능이 우선 도입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발레, 세차 전기차충전 등 연계 서비스 결합 상품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기능 도입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30만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T 3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자가용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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