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인상에 환율 상승…6.8원 오른 1,303.1원 마감

입력 2022-12-15 15:56  

미 금리 인상에 환율 상승…6.8원 오른 1,303.1원 마감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1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8원 오른 달러당 1,303.1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FOMC는 기준금리를 4.25∼4.50%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최종금리 예상치는 상향했다.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말 금리 예상치는 5.00∼5.25%(중간값 예상치 5.1%)였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FOMC 결과에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2원 오른 1,298.5원에 출발했다.
이후 외환시장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환율은 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장 초반 결제 수요에 1,300원대로 올라선 환율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오전 한때 1,296.2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다만 오후 들어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1,300원대로 복귀해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6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6.93원)에서 3.67원 올랐다.
viva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