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내년부터 대표적인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2배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한국전력공사 경영 정상화 방안 문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내년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kWh(킬로와트시)당 51.6원으로 산정했다.
내년에 인상 압력을 받는 전기료(kWh당 51.6원)가 올해 인상분(kWh당 19.3원)의 2.7배에 달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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