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 터널에 동절기 고드름 방지를 위해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지난달 경북에 위치한 고속도로 터널 양방향 200m 구간에 자체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적용했다.
터널 벽면에 설치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는 터널 내 고드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대유플러스는 탄소나노튜브 면상 발열체 기술을 친환경에너지 연계형 난방 시스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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