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8일 가나 과학기술 당국에 가나 혁신연구상용화센터(GIRC센터) 수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3일 가나 과학기술 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55명과 올해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 협력사업 성과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열고 마스터플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 협력사업은 가나의 혁신연구상용화센터 설립과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양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3년 차인 내년에는 GIRC센터 마스터플랜 실행과 양국 과학기술혁신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이 주로 추진된다.
올리버 보아치 가나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장관 특별자문관은 "GIRC센터 마스터플랜은 한국 전문가들이 가나의 현황과 한국의 경험을 고려해 만들었다"며 "즉각적인 사업 이행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국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