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을 내년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선 5개 내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7천만~9천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우수사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에는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서울과 제주 지역은 참여할 수 없다.
프로젝트 주제는 제한이 없으나 관광자원·관광상품·관광서비스·관광제도 등 4가지 공모 사업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정근희 관광공사 관광일자리팀장은 "올해 사업 공모에서도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이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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