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흥행하면서 19일 제작사 래몽래인[200350]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코스닥시장에서 래몽래인은 2.25% 오른 2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첫 방송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한 주가는 최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으나, 전날 'SKY캐슬'(스카이캐슬)을 제치고 JTBC 방영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2위에 등극하면서 이날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종목 보고서를 통해 "'재벌집 막내아들'은 래몽래인이 지적재산(IP)을 50% 보유한 작품"이라며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기타 케이블 채널을 통해 국내 판권 판매를 했고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20% 이상 높은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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