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임직원 기부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국내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사업 '마인드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인드업은 심리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초중고생을 발굴해 지역 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840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기부로 올해 50여 명이 추가로 심리치료를 받게 됐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명상 애플리케이션 '마보'와 협업해 아동 마음건강을 위한 오디오 명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콘텐츠는 마인드업 참여 아동뿐 아니라 모든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지영 비아트리스코리아 대외협력부 전무는 "코로나 발발 이후 전 세계인들의 정서적 회복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을 지원해왔다"며 "특히 팬데믹 영향이 컸을 아동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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