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략'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ICT 표준화 전략은 정부 정책과 민간 표준화 활동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로, 국내외 ICT 표준 동향 등을 담고 있다.
내년 표준화 전략에는 국제 과학기술계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확보하려고 하는 인공지능(AI), 이동통신, 데이터, 양자 정보통신 등 12개 핵심 기술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 데이터, 이동통신 분야는 정보통신 분야 표준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으로 작성됐고, 전파자원·환경,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양자 정보통신 등은 민간의 국제표준화 활동 전략 제시를 위한 '전략맵'으로 이원화해서 공개했다.
ICT 표준화 전략은 20일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누리집(www.tt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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