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 백년가게 메뉴를 활용한 밀키트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마련됐다.
백년가게는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켜 온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1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을 열었다.
인천공항 내 밀키트 식당에는 지역 백년가게 협동조합 추천,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제품을 메뉴로 선보인다.
전북 '진미집'의 메밀국수, 전남 '건봉국밥'의 돼지국밥, 인천 '신포순대'의 사골순대국, 경북 '나드리'의 쫄면, 대구 '일월정'의 삼계탕, 경기 '안일옥'의 국밥, 부산 '궁중해물탕 조씨집'의 내장탕 등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내달 인천공항 1터미널에 백년가게 밀키트 전용 식당 1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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