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판교, 대전 등 5개 지역을 이음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로 지정해 관련 기기나 서비스 출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5G 특화망 융합 서비스 성과공유회를 열고 내년 5G 특화망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로 선정된 곳은 판교, 대전, 대구, 광주, 구미 등 5개 지역으로, 과기정통부는 내년 5G 특화망 관련 예산을 올해 8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늘려 특화망 관련 단말기나 서비스 출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사업에 참여한 42개 기업·기관과 '5G 특화망 얼라이언스'를 출범, 기업이 진행한 실증사업 결과를 토대로 초기 시장 개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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