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초유 유래 가수분해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화 기술로 화학·생명 분야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기술거래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독자 기술 확보를 위해 2020년 설립한 기술혁신센터와 ㈜팜스킨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다루기 어려운 초유 성분을 생물 전환 기술로 분해해 우수한 미백 효과를 내는 화장품 원료로 만드는 기술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기술이 적용된 화장품을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 스킨케어 라인을 통해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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