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식품·외식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삼양식품은 삼양이건장학재단,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장학금 총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8천만원 중 5천만원은 이공계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 원주시 소재 고등학교 등에 기탁했다.
3천만원은 문화·예술 분야 장학금으로 쓰인다.
삼양식품은 또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1천500박스(6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연례 자선 바자회인 '맥해피데이'를 열어 기부금 총 5억2천859만원을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전달했다.
맥도날드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가 기부금을 마련했고 제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더했다.
농심켈로그는 이번 주 전국푸드뱅크, 밀알복지재단, 사단법인 위드 등을 통해 이웃에게 씨리얼, 에너지바 등 제품 총 19만명분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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