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 대표단과 사막화로 황폐해진 우즈베키스탄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로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사업에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전수하면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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