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게임 테마를 적용한 주유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넥슨·피치스는 서울 소재 직영 한남동 주유소에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파츠 오일뱅크'를 열었다.
여러 부분의 결합이라는 뜻을 담은 파츠는 3사가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는 기존 주유 공간에 게임 조형물, 그래피티 아트, 팝업 스토어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카트라이더 인기 캐릭터 '배찌'와 조형물, 모형차 등을 설치했으며 주유소 지붕에는 반응형 LED를 설치해 차량 진입 시 다양한 홍보 영상이 나온다.
또 기존 사무공간을 새로 단장해 의류, 헬멧, 손난로, 에코백 등을 파는 굿즈샵과 라운지를 마련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넥슨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파츠 오일뱅크' 2호점, 드라이브 스루, 세차 등 연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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