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팜한농은 광분해 완효성 비료 제조 기술로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팜한농이 LG화학과 함께 개발한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안정적으로 자연 분해되는 환경친화적 비료다.
팜한농은 기존 완효성 비료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에 남거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분해 완효성 비료를 개발해 왔다.
팜한농의 광분해 완효성 비료는 비료 사용량과 노동력 절감, 폐플라스틱 발생 문제 해결,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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