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 이사에 기획재정부 세제실 이용주 소득법인세정책관이 선임됐다고 기재부가 22일 밝혔다.
12명으로 구성되는 OECD 재정위 이사회는 조세정책과 행정 등 향후 OECD 논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임기는 3년(2023~2025년)이다.
재정위 이사는 디지털세 협상을 주도하는 142개국 포괄적 이행체계의 운영위원회 위원도 맡는다.
이 국장은 소득세, 재산세, 환경·에너지세, 다자관세 등 분야에 정통한 세제 전문가다.
기재부는 이 국장의 이사 선임이 우리나라가 OECD 국제조세 논의를 계속 주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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