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한국화이자제약의 항생제 신약 '자비쎄프타주'를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비쎄프타주는 이미 쓰이고 있는 세팔로포스핀계 항생제 '세프타지딤'과 새롭게 개발된 베타락탐분해효소 저해제 '아비박탐' 성분 복합제다.
이 약은 소아와 성인 환자의 복잡성 복강 내 감염,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 감염 치료에 쓰인다.
성인 환자의 병원 내 감염된 폐렴 치료에도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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