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는 소말리아에서 공습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대원 6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고 dpa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습은 전날 수도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250㎞ 정도 떨어진 소도시 아달레에서 일어났다.
미군은 소말리아 정부와 합의하고 주로 무인 드론을 동원해 알샤바브 대원들을 공격하고 있다.
소말리아 정부는 지난 몇 달간 알샤바브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일부 영토를 수복했다.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남부와 중부 상당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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