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키워드로 '소통 강화'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는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임금·복지 후생 지원, 임금 지불 능력 제고 등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왔다.
올해 롯데는 60여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를 제공하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에서 컨설팅 지원사업을 했다.
내년에는 올해 수도권에서만 진행했던 커피차 행사를 지방 권역에까지 확대하고 ESG 지원사업 대상 기업도 늘릴 계획이라고 롯데는 설명했다.
이 밖에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 상품 출시 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엘-탭(L-tab) 프로그램과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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