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6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 남부 사라토브주 옌겔스 공군기지에서 2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옌겔스 공군기지는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도 약 500㎞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공습경보가 먼저 울린 뒤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에 증언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폭발음 발생 사실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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