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력 강화 설명하고 반도체 등 경제협력 협의할 듯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의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참의원 간사장이 26일 대만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코 간사장은 오는 28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회담할 예정이다.
세코 간사장은 대만 측에 일본의 방위력 강화 방침에 관해 설명하고, 반도체 등 경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이다.
같은 파벌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정무조사회장도 지난 10일 대만을 방문해 차이 총통과 회담한 바 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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