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셀, 인체세포 관리업 식약처 허가 획득

지아이셀, 인체세포 관리업 식약처 허가 획득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세포치료제 관계사 지아이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허가는 바이오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인체 세포 등을 생산·공급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지아이셀은 이를 위해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독립된 작업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세포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지아이셀은 덧붙였다.
김형민 지아이셀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부문장(상무)은 "내년 상반기 동종유래 NK(자연살해세포) 세포치료제인 'T.O.P. NK'의 임상계획 실사 적합판정과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