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정부가 발표한 신년 특별사면 대상에 경제인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에서 "정부가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인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 등 1천373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사엔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으나 경제인들은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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