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경북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 경북·강원·대구를 아우르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된 메타버스 산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사업을 공모한 결과 동북권 허브가 지난 7월 최초 선정됐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에는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며 정보처리 시간 단축을 위해 기지국 근처에 컴퓨팅을 제공하는 5G MEC 환경과 가상현실 기기 등이 제공된다.
허브는 메타버스 개발자와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과 지역 유망 기업 육성 등을 수행한다.
올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에서는 지역 메타버스 기업 콘텐츠 제작을 32건을 지원했고 교육생 260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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