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기아[000270]는 e스포츠 게임단 담원 기아의 LoL(리그오브레전드)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모금액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 임직원들은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한 뒤 경기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모금액 9천400여만원은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성과 순환 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폐비닐 재생 화분 프로젝트 등 저탄소사회 실현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기부를 통해 담원 기아 스폰서십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2020년 12월 담원 기아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