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홈쇼핑은 김재겸 신임대표가 지난 28일 사내 온라인 송년 행사에서 임직원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19일 취임한 김 대표는 별도 취임식 없이 송년 행사를 겸한 유튜브 생방송으로 임직원과 소통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경직된 문화를 타파하고, 유연하게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년 행사는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올해 롯데홈쇼핑 이슈를 정리하는 '베스트 키워드', 대표이사가 임직원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산타가 되어드려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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