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새해 첫날 해돋이를 오전 7시부터 울릉도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관에 따르면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께 가장 먼저 뜬다. 울릉도에서는 5분 뒤인 7시 31분께 일출을 볼 수 있다.
해돋이 방송은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강성주 연구사가 함께 진행한다.
이들은 일출 장면과 함께 올해 주요 과학 뉴스와 내년 국내외 주요 과학 이슈를 전달하고, 1월 1일의 천문학적 의미, 달력의 과학적 배경 등을 소개한다.
과학관은 온라인 생중계 중 퀴즈 이벤트를 열고 정답을 맞힌 시청자 중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관장은 "많은 분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새해 첫 해돋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울릉도 사전 현지답사 등 방송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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