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3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점포는 김포공항, 영등포, 동대문 등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GS25, GS더프레시 10여 곳이다.
GS리테일은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금융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키오스크는 통합 외화 관리 서비스 '버디캐시'를 운영하는 우디가 개발했다.
달러, 엔화, 유로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고 원화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개국 외화로 환전할 수 있다.
특히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 가능해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해외여행 확대 추세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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