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E1[017940]은 1996년부터 28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E1 노동조합은 2023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 같은 노경 파트너십 구축은 구자용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속해서 소통하며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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