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에스에스차저 인수 완료…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입력 2023-01-03 10:14   수정 2023-01-03 10:22

SK네트웍스, 에스에스차저 인수 완료…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조형기 대표 체제로 출발…조만간 신규 사명 공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국내 최대 민간 급속충전기 운영업체 에스에스차저 인수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에스차저는 교통 솔루션 전문업체 에스트래픽[234300]의 사업부로 있다 지난해 11월 물적 분할을 통해 새 법인으로 출범했다.
현재 1천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에스에스차저는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고 SK네트웍스는 소개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에스에스차저는 올해부터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던 조형기 대표 체제로 새로 출발했다.
조 대표는 조만간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에스에스차저의 신규 사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068400]와 더불어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거느려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발 더 다가섰다고 기대했다.
SK렌터카는 현재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으로, 단지는 이르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전국적으로 보유한 차량 20만여대 전체를 2030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이행 중이다.
지난해 초 지분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도 전기차 충전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SK네트웍스는 덧붙였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