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오는 6일 어린이용 스마트폰 'ZEM(젬) 꾸러기 스마트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인 삼성 갤럭시 엑스커버 5 모델을 기반으로 한 LTE 스마트폰이다.
5.3인치 HD(고화질) 플러스 디스플레이, 3천mAh 탈착형 배터리, 1천600만 화소/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30만8천 원이며 포켓몬 디자인의 케이스, 스트랩, 액정 보호 필름 등 액세서리 3종과 포켓몬 연필·필통 세트도 포함된다.
또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아이들이 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는 자녀와 앱을 연결해 자녀 위치 조회, 생활 습관 관리, 유해사이트 차단 설정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앤 앱과 명작동화 기반의 성취형 코딩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코드모스 앱이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을 활용한 액세서리 및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교육용 앱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