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3일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난소암 등에 쓰는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로부터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배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세 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지속해서 발표하고 있는 캐나다 시장에서 조속히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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