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돌비는 세계적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인 미국 CES 2023에서 돌비 애트모스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콘서트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지난 5일 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기반 통합 라이브 공연을 지원하는 5천200석 규모의 파크 MGM 돌비 라이브 극장에서 90분간 최신 히트곡을 연주했다.
공연은 타일러 로빈슨 재단과 그 후원자를 위해 열려 수천 장의 입장권이 35개 이상의 라스베이거스 지역 자선단체의 팀원, 자원봉사자 및 해당 단체에서 지원하는 수혜자에게 무료로 지원됐다.
돌비는 이번 CES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유니티 3D 및 언리얼 엔진용 돌비.io 플러그인 등 뛰어난 몰입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돌비는 메르세데스-벤츠, 루시드 모터스, 니오, 폴스타, 볼보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돌비 애트모스도 소개했다.
또 LG전자[066570]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최신 TV 라인업을, 삼성전자[005930]는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2023 사운드바 라인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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