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정부가 연간 국고보조금을 3억원 이상 받는 민간 보조사업자에게 회계감사 보고서 제출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2천개 이상의 비영리법인이 의무적으로 회계 감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2020년 대표 발의한 보조금법 개정안이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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