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나무 3천그루 보존 효과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마트는 전단지 사용을 중단하고 모바일 전단으로 전면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모바일 전단으로 연간 150t(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년생 나무 3천그루를 보존하고 탄소배출량 1만6천kg을 줄이는 효과에 해당한다.
모바일 전단은 모바일 앱 '롯데마트GO'나 매장 내 고지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9시에 한 주 소식과 행사 내용을 업로드한다. 기존 디지털 전단과 달리 모바일에 특화된 사이즈로 디자인도 개편했다.
롯데마트는 매장을 재활용품 수거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