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우간다와 원전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는 언론 보도에 10일 원전주들이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신기계[011700]는 전 거래일보다 8.42% 오른 6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7천350원(14.66%)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전기술[052690](3.47%), 우진[105840](1.76%), 한전산업[130660](1.52%) 등 코스피 원전 테마주들뿐만 아니라 코스닥 종목인 오르비텍[046120](8.22%), 지투파워[388050](3.38%), 보성파워텍[006910](2.11%) 등도 크게 올랐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한수원이 우간다를 방문해 2천㎿ 규모 신규 원전 사업 진행을 확인하고 우간다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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