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애경케미칼[161000]은 계면활성제, 정제 글리세린 사업에서 RSPO(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의 친환경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RSPO는 계면활성제와 정제 글리세린의 천연 원료인 팜유의 무분별한 생산에 따른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설립된 국제 환경단체로, 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해 국제 인증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 성분을 섞이게 해주는 물질로 비누, 샴푸 등에 사용된다. 정제 글리세린도 화장품과 의약품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애경케미칼은 계면활성제와 정제 글리세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RSPO 인증이 글로벌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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